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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만족합니다.
작성자 장**** (ip:)
  • 작성일 2017-09-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76
평점 5점




학교에 따로 녹음실이 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음악작업을 하는것이 훨씬 편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시중의 무겁고도 거대한 방음부스의 구매를 고려해봤으나, 너무 비싸서... 방음부스라는 물건은 그냥 영원한 위시리스트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불편하게 지냈습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이어서 큰 소리를 내는 녹음은 집안에서 엄두도 내지못했거든요. (노래연습을 할 때면 수건을 입에 틀어막고 연습을 했습니다...ㅠㅠ)

그러다가 어느날 최대한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음부스를 계속 찾아보다가 이 뮤지쿠스를 발견했습니다.

근데 제가 알고있던 방음부스와는 많이 달랐어요. 무겁고 상자같은 모양새가 아니라 철봉에 두꺼운 암막커튼을 걸쳐놓은 모습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과연 방음효과가 확실할지 많이 의심하고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딱히 있지도 않았고, 이렇게 계속 시간만 보내다간 내 음악에 발전이 없겠구나... 싶어서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주문을 넣고, 기다렸습니다. 하필 주문이 많이 밀려서 좀 오래걸리더라구요... (정-말 많이...)

근데 받고나서 조립을 마치고 나서, 안에서 소릴 질러보니, 입에 수건을 대고 불러댈때보다도 더 방음이 되더라구요.

이정도면 진짜 마음놓고 안에서 녹음할 수 있을 정도의 방음이었습니다.

물론 새벽에도 이정도 방음이면 다른집에서도 거의 안들리겠지만, (집 안에서 방문을 닫으면 개미소리만큼 들리는정도이니)

아직 쫄려서 새벽에 큰 소리내는 녹음은 못해봤네요 ㅎㅎ...

아예 금관악기같은걸 부는게 아닌이상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음성능과 9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은 정말 뮤지쿠스를 따라올 다른 제품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도 많이 리뷰하셨듯이...

정말 많이 덥더라구요... 그거 말곤 뮤지쿠스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립도 설명서가 아주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설계자체가 매우 직관적이어서 설명서가 필요없는정도였으니 이건 그냥 디테일의 문제라고 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점들을 모조리 씹어먹는 장점덕에,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첨부파일 IMG_1145.JPG , IMG_1155.JPG , IMG_1156.JPG , IMG_11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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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관리자 2018-03-2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정말 많은 뮤지션들이 방음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음부스를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두고 계셨다는 이야기에서 가슴한번 뭉클.. ㅠㅠ
    뮤지쿠스안에서 하루하루꿈을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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