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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150 혼자서 설치한 후기 남겨드립니다
작성자 박**** (ip:)
  • 작성일 2021-10-2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77
평점 5점

오늘 받고 바로 조립설치하고 작성하는 신선한 후기입니다.


아침 9시에 택배기사님이 무거우니 도와주실수 있냐고 전화가 왔고

빨리 받고 설치하고 싶은 마음에 후다닥 달려나갔습니다.

상판 하판 박스가 실제로 정말 큽니다...

일단 컴퓨터와 책상을 빼내고 청소부터 하고 9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판과 기둥까지는 순조롭게 하던 중 기둥부품의 마감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둥 하나가 쇠가 매끄럽게 깎이지 않아서 이음새 부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페인트가 살짝 튀어나온줄 알고 떼어내려 했는데 그냥 쇠가 점이 박힌 것 처럼 튀어나와있었습니다. 

새 부품을 기다리기엔 이미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기에 WD와 동봉해주신 드라이버로 강하게 내려쳐서 집어 넣었습니다.

아 그냥 사포로 갈아버릴까 하는 마음에 다시 빼려 했는데 안빠집니다...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혼자 설치를 하게 되면 상판부터 고난인데 상판은 두개 조립하여 한번에 올리는 것보다 하나씩 올려서 서로를 끼우는게 정답인것같습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170이하) 발판을 딛고 올라가서 하니 제법 할만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고 말한 패브릭 고리 걸기를 시작했습니다.

들자마자 '아...' 밖에 안나옵니다. 그냥 말이 안나옵니다.

무게 자체는 무거운게 아닌데 사람만한 패브릭을 혼자 들어서 맞춘다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패브릭 안에 고무판같은 차음재가 단단해서 조금만 해보면 요령이 생기더군요.

드라이버로 지렛대처럼 이리저리 눌러가며 하면 결국 고리에 들어갑니다.


설치 후 성능 테스트로 소리도 질러보고 노래도 불러보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제 방 안에서는 확실하게 들리는데 방문을 닫고 거실로 나오면 핸드폰 진동소리정도입니다.

이정도면 바로 옆집에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러 전선, 케이블들을 패브릭 사이로 빼낼 수 있으니 컴퓨터 발열 문제도 해결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혼자 설치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하루 날 잡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가 작으시다면 발판이나 의자는 꼭 필수입니다.


추가로 바퀴달린 의자를 쓰신다면 의자매트를 하나 까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쓰면 바닥재가 금방 상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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