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코딩 장비를 모두 설치하고 나서 리뷰를 쓰려고 하다가 상당히 늦어졌네요.
아직도 장비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너무 늦어질까봐 그냥 씁니다ㅜㅜ
일단 20대 남자 혼자서 설치했는데 패브릭 설치에서 애 좀 먹었습니다..
천장 부분 조심히 작업하셔야 할 거 같구요, 2인 이상 조립하면 훨씬 쉽게 할 거 같네요.
천장이랑 패브릭 말고는 쉬웠습니다~
방음 부분은 딱 예상한 정도였습니다.
같은 방 안에서는 당연히 소리가 잘 들리지만 방문만 닫으면 그냥 대화 수준으로 들리거나 들리지 않거나 합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밤에는 사용을 주의하려 하지만, 적어도 낮에는 걱정 없이 노래 부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차음 부분은 레코딩을 해보고 쓰려했는데,, 나중에 추가하던가 할게요.
확실한 건 안에 들어가면 소리가 먹먹해지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네요ㅎㅎ
효과 분명 있을 거 같아요.
애초에 제가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b-samll을 주문했는데 아래가 뚫려있음에도 연습 좀 하니 덥게 느껴지더라구요.
b-small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더위가 걱정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아요.
같이 온 조명은 큰 충격에는 떨어지지만 평소에는 다행히 잘 붙어 있구요, 패브릭 냄새도 걱정보다 없었네요.
여러모로 만족스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