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뚫고 예상 보다는 일찍 와 주었네요.. 미리 글들을 읽어 본지라 사람 한 명을 불렀지요... 정말 그냥 혼자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이서 초반 쉽게 가는듯 싶더니 역시나 고리와 연결 할 때 일하다 그냥 갈려 하더군요.. 끝까지 시키긴 했지만 담엔 절대 안 올듯.... 드라이버를 껴서 지렛대를 해봐도 힘겹더라구요... 혹시 커튼이 찢어질가봐도 겁나고..
암튼 그리해서 완성했고 미안해서 혼자 테이블 조립하고 집게등을 다는순간......ㅡ.ㅡ 이건 아니다.. 전구가 형광색 조명이었습니다. 마트에 가서 은은한 주황색으로 바꾸어 끼었죠..
자 이제 슬슬 테스트 .. 여긴 원룸이라 소리 민감한 지역 입니다.
들어가서 고래고래 목이 터져라 질러 봅니다. 문 앞으로 나가서 들으니 그냥 사람들끼리 대화하는 수준의 느낌 입니다.. 방음은 가격대비 만족 합니다..
글고 환기 키트도 곧 여름에 무서워서 구입했는데 안에 온도계 바깥 온도계 비교시 1도 정도 차이 납니다.. 현재는.. 다이소 온도계라 맞는지 틀리는진 몰겄지만 ...
방음은 암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