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이면 넉넉하게 쓰고싶어서 1400*1100으로 했고 집인테리어랑 잘어울리게 하고싶어서 5만원 더 내고 프레임 도색까지 했어요 ㅋㅋㅋ
설치는 친구랑 둘이서 셀프로했는데.. 꽤나 힘들었습니다. 특히 패브릭을 천장에 걸때 천장 가운데 봉 달린 부분 때문에 구멍이 잘 안맞아서 고생을 엄청했고... 하단 고리 넣을 때 막 잡아당기면서 끼웠더니 천장 고리가 휘어져버려서 다시 망치로 때려서 올리고... 뿌러지는줄 알고 식겁했네요ㅠㅠ
다 해놓고 보니 취미즐기는 용으로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 싶긴 한데... 뭐 아무튼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노래연습도 하고 유튜브 녹음도 하고 잘 써볼게요. 방음은 완벽하진 않아서 좀 불안하긴 한데 새벽만 아니면 문제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