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날 자가설치로 주문하고 받는데 까지 딱 2주 걸렸습니다!

오후에 올 줄 알았는데 새벽에 왔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 박스 옮기려 했는데 공동현관 앞에 두고 가셔서...

박스만 옮기고 자고 일어나서 친구랑 같이 조립하려고 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저 혼자 빨리 조립해서 써보고 싶더라고요! (정신 나간 생각이였습니다)

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혼자 조립은 할수 있습니다. 할수 있다는거지 절대로 쉽다는 건 아닙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상판 무게가 엄청 무거운 건 아닌데 워낙 크고 머리 위까지 올려야 해서 다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상판 나사 풀고 반반씩 올려서 위에서 나사 체결 했습니다!

프레임이 휠까 걱정했는데 워낙 튼튼해서 무사히 조립했습니다. 패브릭 천.... 다는데 진이 다 빠져서 하나 거는데 10분정도 걸리고 나머지 3장걸때는 노하우가 생겨서 금방 걸었습니다!

참고로 집은 원룸이고 현관이 바로 보이는 구조이며, 밖에 복도 소음이 싹 다 들릴 정도로 굉장히 방음이 취약합니다. 몰론 옆집 설거지 소리나 생활 소음이 들릴 정도는 아닙니다.

걱정을 하긴 했는데, 막상 작업을 해보니까 밖에 나가서 들어보니 들리지도 않더라고요.. 화장실에서 물 틀어 놨었는데,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물소리가 더 커요.

덕분에 원룸 에서 작업을 할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잘 쓰고 있습니다~

부스에서 녹음하니까 퀄리티도 많이 올라가서 대 만족입니다. https://youtu.be/Ux1329n0s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