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라이프와 함께 시작한 방음부스의 리뷰를 반년이 지난 이제 남긴다
우리집은 총 15평정도이고 거실겸 주방, 방 2개인 집이다
하나는 침실, 다른 하나는 방음부스를 넣고 음악작업공간, 창고 및 공부방으로 꾸몄다
일단 방음부스로 뮤지쿠스를 고른 이유는 철재 프레임에 흡음기능과 차음기능이 있는 패브릭을 걸어놓은 직관적인 구조로 되어있어서 설치, 해체가 다른 방음부스보다 간편했고,
가격대비 방음부스의 평수가 넓고 성능에도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사갈 때 이전설치의 큰 부담이 없다는게 최대 장점이다
사이즈는 집에 갖고있는 피아노가 1.5m정도여서 피아노 기준으로 가장 큰 특대형 1.5m, 2m를 구매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다이소의 S자 고리로 문을 고정하기도 하고
매쉬망을 사서 벽면에 달아놓 사람도 많아서 나도 바로 써먹었다
제일 중요한 방음 성능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흡음기능과 차음기능을 가진 패브릭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소리쳐도 방음부스의 출입구를 닫고, 방 문까지 닫아놓으면 뭔가 저쪽방에서 웅얼웅얼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TV소리, 음악틀어놓는 소리, 대화하는 일반적인 소음보다 덜한느낌이 든다
(새벽까지 지인들과 함께한 방음부스 노래방 파티에도 민원은 없었다)